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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김성근원장>주변 환경변화에 예민한 '보청기' 관리 어떻게?(기사)
작성자
ent
작성일
2024-05-10 12:12
조회
321
평소 건조하고 너무 덥거나 춥지 않는 곳에 보관을
열이나 먼지, 화장품, 물기 등에 닿지 않도록 해야
보청기 사용 후 천 아닌 알코올로 닦으면 기기 손상
보청기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보청기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법이다.
난청인이 사용하는 보청기는 매일 다양한 환경에 노출된다. 열이나 먼지, 화장품, 귀지, 땀 등이 보청기에 닿는다면 기기의 일부분이 막혀 고장나거나 제대로 기능을 못 할 수 있다.
난청중점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는 사용자가 기기를 어떻게 보관하고 관리하는지에 따라 수명이 짧아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다"면서 "보청기는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이를 잘 사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올바른 보청기 사용과 관리법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보청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평소 기기에 화장품이나 선크림, 헤어 용품, 물기 등이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기기를 착용하기 전에 귀가 마른 상태인지, 머리카락에 헤어 용품이 묻어있는지, 기기에 먼지가 많이 묻어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김성근 원장은 "착용 시 혹은 착용 후 기기에 이물질이 묻는다면, 이를 즉시 닦아주는 것이 좋고, 보청기를 사용한 후에도 보청기를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그러나 깨끗하게 닦고자 알코올로 닦으면 기기가 손상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청기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외부의 이물질 뿐만 아니라 귀지도 있다. 귀지가 보청기에 많이 묻으면 리시버 부분이 귀지로 인해 쉽게 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리시버가 막히면 보청기 소리가 작게 나올 수 있다. 김 원장은 "보청기 사용자라면 기기에 귀지가 쌓이지 않게 관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리시버 부분에 귀지가 껴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 보고, 이를 보청기 청소 도구로 제거해 준다면 보청기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보청기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기를 잘 보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보청기 관리의 기본적인 핵심은 수분 노출에 유의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자기기가 물기에 취약하듯, 보청기 또한 그렇다. 최근에는 방수 기능이 어느 정도 있는 보청기도 출시되고 있지만, 되도록 보청기에 물기가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습기가 많은 화장실이나 물기가 많은 주방 혹은 가습기 근처 대신, 건조한 공간에 보청기를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를 보관하기 가장 좋은 환경은 건조하고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은 곳이 아닌 적당한 곳이다. 보청기는 온도변화에 민감한 전자기기로, 과도한 열이나 추위에 노출될 경우 기기 고장이나 배터리 방전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오븐, 전자레인지, 히터, 창가 근처에 보청기를 두지 않는 것이 좋다"며 "또한 보청기는 습기에 취약한 기기이므로 건조통에 보관해야 하고, 보청기를 사용한 후 이를 건조통에 보관한다면 기기를 먼지나 습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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