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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김성근원장>보청기도 공유하는 시대…"난청 부끄럽지 않아요"
작성자
ent
작성일
2024-02-23 17:08
조회
388
젊은층 SNS 통해 보청기 정보 공유해 고정관념 사라져
최근 이어폰 사용 늘면서 노인성 난청, 젊은층서 호발
김성근 원장 "난청도 조기 발견해 치료해야 효과 좋아"
최근 SNS에서 자신의 난청을 공유하는 젊은 세대가 늘기 시작했다. 난청이라고 하면 '노인'이 먼저 떠오르지만, 젊은 층에서도 난청이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 환자는 2017년 54만 8913명에서 2021년 74만 2242명으로 35% 늘었으며 연령별로 보면 10~40대가 전체의 31%(2021년 기준)를 차지했다.
난청은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청기는 노인만을 위한 청력 보조기구가 아닌, 젊은 층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됐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 '보청기'를 검색해보면 젊은 나이에도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SNS를 통해 자신의 난청을 공유하는 사람들은 보청기 착용 후기, 인공와우 수술때 들리는 소리, 난청과 함께하는 일상 등을 알려준다. 이로 인해 난청에 관해 잘 모르던 사람들도 난청에 대해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SNS는 난청인과 비난청인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젊은 세대에서 발생하는 난청의 종류와 이들의 청력관리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머리 손상, 기저질환, 이독성 약물 복용, 혹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난청중점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돌발성 난청은 제때 치료 받을 경우 청력이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빨리 이비인후과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 해당 난청의 원인은 다양한 만큼, 그 치료 방법도 다양하다"면서 "돌발성 난청은 때에 따라 청력이 완전히 회복되거나, 부분적으로만 회복되거나, 완전히 회복되지 못할 수 있다. 이는 치료 시기, 난청의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만일 돌발성 난청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는다면 보청기 착용이나 인공와우수술을 통한 청력 재활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인성 난청'은 이름 때문에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젊은 세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이어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노인성 난청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노인성 난청은 청력 기관이 손상되어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증상으로. 지속적인 큰 소음의 노출이나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김성근 원장은 "노인성 난청을 의학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없지만, 노인성 난청이 있다면 보청기 착용을 통한 청력 재활이 이뤄져야 한다"며 "보청기를 착용해야 어음 분별력이 향상되고, 기존 난청이 더욱 악화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만일 보청기 착용이 효과가 없다면 인공와우수술을 통해 청력 재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아직도 보청기를 착용할 때, 차별을 받지 않을 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보청기를 꼭 착용해야 하지만 기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젊은 인플루언서들 덕분에 난청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보청기에 대한 거부감이나 고정관념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난청은 다른 질환처럼 빨리 발견해 조기에 치료해야 효과가 좋다"며 "특히 젊은 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청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난청이 의심되면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이비인과 전문의를 찾아 적극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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