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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김성근원장>겨울철 사망률 높은 '심혈관 질환' 난청도 유발한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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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
작성일
2024-01-03 13:27
조회
395
혈관 문제로 내이로 가는 혈류 줄어들면 달팽이관·유모세포 손상
심혈관질환 기존 난청 악화시켜…심혈관질환땐 청력검사 병행을
심혈관질환은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다. 국내 역시 마찬가지다. 질환별로 보면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 뇌혈관질환은 4위(2020년 기준)에 올라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12월부터 3월까지 높게 나타난다.
겨울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자신이 고위험군인지, 얼마 만큼의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는지 인지하는 게 필요하다. 위험인자는 고혈압, 흡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 운동부족, 과체중 및 비만, 유전 등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의 부작용 중 하나는 심각한 '청력손실'이다. 심혈관 질환은 내이로 가는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청력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난청중점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내이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 내이의 달팽이관과 유모세포가 손상되는데, 이때 내이 기능이 떨어진다"면서 "내이는 혈류에 매우 민감한 기관으로, 혈류량이 줄어들면 돌이킬 수 없는 청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내이는 소리를 듣는 것 뿐 아니라, 균형을 잡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어 내이에 문제가 발생하면 난청과 균형감각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혈관 질환자는 난청 뿐 아니라 낙상사고도 유의해야 한다는 얘기다.
심혈관 질환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발병률이 높다. 따라서 고령일수록 심혈관 질환을 잘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난청 또한 노화가 진행될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난청인은 노화로 인해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때 기존의 난청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다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저지방에 단백질이 풍부하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적은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흡연과 음주는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이를 피해야 한다. 게다가 심혈관질환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필요하다면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만성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
건강한 심혈관은 건강한 청력으로 이어진다. 그 만큼 난청과 심혈관질환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고령자라면 평소 청력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혈관 질환자는 난청에 취약하기 때문에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의 발생 유무를 확인한다면 난청이 발생할 때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나 대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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