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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김성근원장>치료약 없는 이명, 보청기 착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기사)
작성자
ent
작성일
2023-08-21 16:54
조회
480
스트레스 높으면 이명 악순환 반복…청력관리 필요
이명, 청각기관 손상 원인 많아 귀 진료·청력 검사를
식당서 상대방 말소리 알아 듣기 힘들다면 난청 의심
한낮 기온이 30℃ 가까이 치솟으며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특히 올 여름에는 '수퍼 엘리뇨현상'이 나타나 사상 최악의 폭염과 폭우가 예고되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는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폭염과 상관없이 수면을 방해하는 게 있다.
바로 이명이다. 이명은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주변이 조용할수록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명 환자 중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밤마다 이명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문제는 이명에 대한 치료가 딱히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이명을 겪는 사람들은 고민이 많은데, 다행히도 난청으로 인한 이명은 조절되고 관리될 수 있다.
난청중점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이명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청각기관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귓속에 있는 내이의 연약한 청각기관은 노화, 물리적인 충격, 큰 소음, 감각신경성 난청, 메니에르병, 만성 중이염, 이독성 약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다. 이 같은 원인으로 난청이 발생하면 우리의 뇌는 들리지 않는 소리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이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따라서 이비인후과에서 환자가 이명 증상을 호소할 경우 난청이 있음을 의심하고 귀 진찰과 청력 검사를 실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명으로 인해 일상을 편하게 보내기 어려워지면 이에 대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서 이명에 더욱 민감해질 수 있다. 이는 이명에 대한 불편감을 악화하는 악순환을 야기하므로 평소 이명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난청으로 인해 이명을 겪는 사람의 청력이 관리될 때 이명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난청인의 청력은 보청기로 관리될 수 있다. 보청기는 난청인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증폭해 주는데 이는 난청인이 주변 소리를 잘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청기의 이러한 기능은 청력 유지와 재활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난청인에게 적극적으로 추천된다.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의 기능은 이명 소리를 덮어주는 효과 또한 낸다. 이는 보청기가 난청인이 더 이상 주변을 고요하게 느끼지 않도록 돕기 때문이다"라며 "이처럼 난청인이 일상 소음을 잘 들을 수 있게 되면 난청인의 이명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청기 제조사들은 최근 '사운드 테라피(sound therapy)' 기능을 가진 보청기들을 출시했는데 이 또한 이명 완화에 효과적이다. 해당 기능은 백색 소음이나 차분한 멜로디들로 이뤄진 소리를 내어 이명의 강도를 줄여줄 뿐 아니라 이명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여준다.
이처럼 보청기는 난청인들에게 효과적인 이명 관리법을 제시한다. 비록 이명은 치료되지 않지만, 보청기를 통해 그 정도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평소 이명이 자주 들린다면, 나에게 청력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만일 카페나 식당에서 유독 상대방의 말소리를 알아듣기 어렵다면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난청과 이명은 보청기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보청기를 처방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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