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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소개
<매일경제&김성근원장>부모님이 자꾸 "뭐라고?" 되묻을 땐, 이렇게 대답하세요(기사)
작성자
ent
작성일
2023-07-04 17:27
조회
504
큰 소리로 얘기하지 말고 목에 살짝 힘 주고 천천히 말해야
국내 난청인 1300만명…인구 고령화와 소음 환경에 증가세
난청인과 대화할 땐 얼굴 보며 짧고 알아듣기 쉬운 문장을
난청인이 보청기 착용할 땐 적응할 수있게 용기 복돋아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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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고령화 진행과 함께 우리 주변에서 난청인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난청인은 1,300만 명에 달하고 현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난청인 상당수는 본인의 난청을 숨기고자 한다. 이는 난청으로 인해 소외될까 두려워서다. 실제로 난청 증상은 대인 관계에서 사소한 오해의 원인이 되어 사회적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
먼저, 난청인을 부를 때나 그와 대화할 때 크게 소리 지르는 것은 금물이다. 난청인이 큰 소리만 알아들을 수 있다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난청인은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잘 못 듣는 것일 뿐이다. 난청인도 큰 소리를 들을 때 정상 청력을 가진 사람들처럼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난청인을 부를 때는 그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앞에서 손을 흔드는 것이 좋으며, 그와 대화할 때는 목에 살짝 힘을 주고 천천히 말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하는 것 또한 삼가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으면서 말하면 발음이 불분명해지는데, 어음 분별력이 약한 난청인이 이를 알아듣기엔 어렵기 때문이다.
김성근 원장은 "난청인과 대화할 때는 또박또박 발음이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분명하게 말했음에도 상대방이 못 알아듣는다면, 더 짧거나 알아듣기 쉬운 문장으로 다시 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화할 때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난청인은 대화 도중 알아듣지 못한 부분을 대화자의 표정과 입 모양을 보며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난청인과 대화할 때는 다른 행동을 하거나 다른 방향을 보며 대화하는 대신, 상대의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라는 것이다. 서로의 얼굴이 잘 보이도록 밝은 곳에서 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난청인이 말소리를 알아듣지 못한다고 해서 다그치거나 비난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앞서 언급했듯, 이미 자신의 난청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다. 이는 난청에 대해 안 좋게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적 통념은 난청인 스스로를 사회적으로 고립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사회적 활동을 활발히 하려는 사람의 경우 본인의 난청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를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그를 대할 때는 그가 위축감을 느끼지 않도록 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난청인일수록, 난청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더욱 삼가해야 한다. 보청기는 청력 재활의 효과가 좋은 의료기기이지만, 그 효과를 보기 위해선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적응 기간 동안 난청인은 다양한 환경에서 기기를 착용해 보고 말소리가 잘 들리는지 확인하며 기기를 조절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만일 보청기 적응에 대한 의지가 떨어져 보청기 착용을 관둔다면, 청력 재활의 효과를 보지 못한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난청인이 보청기에 완벽하게 적응할 때까지는 희망적인 말로 용기를 자주 북돋워 주는 것이 좋다. 만일 난청이 있음에도 이를 해결하려 하지 않는 지인이 있다면 청력 검사를 권유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며 "하루 빨리 청력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관리해야, 어음 분별력을 회복하고 청력의 악화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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